한의학 중풍예방 교실 영양실습 호응 좋아 | |||||||||||||||||
교육부터 관리까지 모두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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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2월부터 주2회 실시한 한의학 중풍예방 교실 영양실습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화남 영양사로부터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어르신들은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교육에 푹 빠져있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심뇌혈관 질화에 맞는 식이요법 △나트륨 줄이기 싱겁게 먹기 △균형 잡힌 식습관 식사량 5대영양소안내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궁중 떡 볶기, 새우 파래 전, 우유, 과일 등을 활용한 요리를 배우고 있다. 박 영양사는 “소금을 많이 먹으면 칼슘이 빠져 나가고 혈압이 높아지며, 예를 들어 라면 한 봉에도 소금합량이 5.8g이 들어있어 음식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체식품으로 잡곡밥, 생선류, 채소와과일, 식물성기름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입이심심 할 때를 대비식탁위에 오이 당근 야채류가 담긴 바구니를 놓아두자”고 당부했다. 특히 한의학 중풍예방 교실 영양실습 교육은 모든 교육을 마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며 짠 음식에 길들어 있는 입맛을 바로잡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교육생들 중 당뇨 혈압이 있는 참가자는 의료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교육부터 관리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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