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않아도 아름다운사람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 좋은시집방 2016.04.03
4월의 시 4월 내소사 앞 마당에 분홍 겹동백 달빛 내린 봄밤에 빙긋 웃는다 - 내 다 안다 청대숲 흔들든 바람 건너산 흰 산목련을 끌어 안는다. (시 - 조창환) 4월에는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 좋은시집방 2016.03.31
좋은글 종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것은 그 속이 비었기 때문이고... 거울이 세상의 모습을 다 담는 것은 그 겉이 맑기 때문이고... 강물이 바다로 흐르는 것은 바다가 낮고 넓기 때문이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것은 그 형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햇빛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고... 언.. 좋은시집방 2016.03.22
비가온다 비가 온다~~소예 비의 속삭임에 기나긴 밤 지새우니 가슴에 하나가득 빗물이 스미었네 온 세상 촉촉하게 목마름 채우는 날 다 그치기도 전에 또 비를 기다리며,,, 비가를 부르듯 눈물처럼 흘러내리는 가랑비 방울방울 사연도 많은가봐 온 마음 적시울때 애틋함 가득하니 다짐한 마음하나 .. 좋은시집방 201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