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김은수할머니

옹이에묻어난향기 2013. 3. 21. 02:11

 

 

 

 

김천노인 종합복지관 컴퓨터교실

훌륭한 강사 나이를 잃은 어르신

 

초급1반에 감천면 무안동 김은수 금년80세 왕초보에 왕언니다.

배움에 무슨 나이가 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 마음먹기 달렸지

수업이 9시부터인데 남 먼저 오셔서 키보드에 가 나 다 라를 만들고 계신다.

4남매를 키워 짝지어 삶에 터전 찾아가고 평생 같이 있어줄 줄 알았던 동반자도 몇 년 전에 저세상가시고,

너무 외로워 멀리 남미에 있는 딸하고 이매일이라도 주고받고 싶은 마음에 복지관에 나오게 되었다 고한다,

이경연 강사는 어르신들을 대하는 뛰어난 실력 관심 있게 지도를 받으며

한 달 조금 지났지만 타자를 치며 애기 같은 우습을 웃으면서

민요 교실에도 나간다며 즐거워한다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무교육을받고  (0) 2013.04.13
호수  (0) 2013.03.22
대통령취임식  (0) 2013.02.28
복지관건강강좌  (0) 2012.12.10
매직몽영상  (0) 201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