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강화자

옹이에묻어난향기 2013. 11. 10. 22:29

인생60은 저리가라

“69세에 자동차 면허증을 따고”

자가용을 운전하는 강화자 어르신

건강과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어르신 강화자(81)세

인생은 60부터란 말은 옛말이 되어버렸다.

8년 전에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허전한 마음에 복지관을 찾아오게 되어

지금은 복지관 중국어 반 총무를 맡아보며 언제나 남보다 먼저 나오셔서 커피를 준비하고

회원들의 하루를 즐겁게 하며 고운 몸매에 웃는 모습 정겹다.

그 연세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69세에 면허증을 따고 감문면 배신에서 자가용으로 출퇴근이라며 한바탕 웃었다.

1987년부터 서예, 사군자를 배우며 각종 대회에서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게이트볼, 스포츠 댄스를 한지도 십여 년이 넘었다며 오늘도 수업이 끝나면 게이트볼 치로 가신다며 게이트볼 대회에서도 단체우승도 많이 하고 지금은 게이트볼 심판 2급 자격증을 따서 심판을 본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며 수줍은 웃음 짖는 강화자씨,

노인대학에도 등록을 하고 하루해가 모자란다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시면 건강이 허락을 하시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병원을 모르고 약이라고는 먹는 것이 없다며 일요일에는 며느리가 운영하는 방앗간 일을 도와주며 바쁜 하루를 보내며 아플 여가가 없다면서 인생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 하는 날 까지 열심히 배우며 살아 갈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미소~~~

많은 사람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실버기자 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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