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봉사자나들이

옹이에묻어난향기 2013. 11. 12. 03:14

 

복지관 봉사자 가을 나들이

 

담당 직원 날씨가 좋아야 할 텐데 하고 걱정을 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출발하면 오던 비도 그친다고 큰소리쳤는데

저녁에 비가 와서 걱정이 된다.

11월 7일

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바람을 동반한소나기가 한참을 퍼부었다.

그래도 한사람도 빠짐없이 시간 맞추어 차에 탑승을 하고

관장님 과 직원들에 배웅을 받으며 출발 했다.

행선지는 문경 석탄 박물과 문경새재 선비들의 과거길

차창밖에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하늘 빗물에 세수한 오색단풍

소리 없이 입이 벌어진다.

 

선산 휴게소에 잠깐 쉬고는 석탄박물관에 도착을 했다.

박물관을 구경하는데 다른 타지에서도 많이들 오셨다

입구에 들어서니 흘러간 60년대 그때가 생각이 난다 이곳에는 갱도가 9개가 있었다고 한다.

갱내에 역사 광부들의 삶이 그대로 재현되어 버팀목으로 되어있는 갱도를 보며 석탄의 생성과 석탄의 변천사를 알 수 있으며 탄광촌에서의 생활 출갱장면 장비 광의 천정을 보며

아이고, 하는 소리가 절로난다. 그 당시 이 사람들의 하는 말, 먹고살아야 하니까,

동행한 회원이 설명을 들어며 구경 잘하고 내려와서 우리일행은 모노레일카 를 타고 올라가보았다 시간은 15분소요 인대 그곳에도 가은이란 드라마 세트장이 잇고 아래가 훤이 내려다보인다. 처음타본 카이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추억하나 만들고 왔다.

차를 타고 문경 새재 광성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제일 관문을 가는데 단풍이너무고와

어쩌면 가을의 물감은 이렇게 고운지 연신 사진을 찍었다

해설사의 옛날 새재 선비들의 과거길 설명을 짧게 듣고

세트장만 둘러보며

제1세트장(고려궁, 신라궁) 제2세트장은 (안시성) 제3세트장은 (요동성),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침 촬영하는 날이라서 촬영 장면을 보며 즐거운 하루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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