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복지관 가족축제
이날 어르신들께서 갈고 닦은 배움의 솜씨를 마음 끝 펼쳤다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누가 누가 잘하나 그 모습 그대로가 즐겁다.
그런데 3층 전시실 서예, 서각, 이날을 더더욱 빛이 나고
발걸음을 멈춘 자리 지혜 반 글 솜씨 앞에 칠순이 넘어
배운 솜씨로 시를 쓰고 윤슬 같은 글을 쓰서 액자에 담겨진 글귀가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문맹의 서러움을 날리고
광명을 찾았을 때 그 얼마나 행복했을까
세상을 다 얻은 그 마음 알고도 남음이 있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가을니들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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