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지혜반글

옹이에묻어난향기 2014. 1. 7. 22:59

 

가을니들이.hwp

2013년 12월 20일

 

복지관 가족축제

이날 어르신들께서 갈고 닦은 배움의 솜씨를 마음 끝 펼쳤다

박수갈채가 쏟아지고 누가 누가 잘하나 그 모습 그대로가 즐겁다.

그런데 3층 전시실 서예, 서각, 이날을 더더욱 빛이 나고

발걸음을 멈춘 자리 지혜 반 글 솜씨 앞에 칠순이 넘어

배운 솜씨로 시를 쓰고 윤슬 같은 글을 쓰서 액자에 담겨진 글귀가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문맹의 서러움을 날리고

광명을 찾았을 때 그 얼마나 행복했을까

세상을 다 얻은 그 마음 알고도 남음이 있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가을니들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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