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시집방

오월의마지막주

옹이에묻어난향기 2015. 9. 16. 22:26

오월의 마지막 주

이정자

행운의 목걸이

이런 선물은 난생 처음이다

성주 한계마을 견학

푸른 초원에 하얗게 핀 클로버 꽃

긴 줄기 꺾어 꽃 두 송이 묶어

세월의 때 묻은 정담아

누가 등 뒤에서 걸어주었다

아무리 미약한 선물일 지라도

받는 마음 주는 마음

알알이 싸인 정

컴 선생님께 받은 선물이라

사진에 담아

내 블로그에 고이 간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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